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가 농심과 함께하는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그림 공모전은 전국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백산수 라벨에 삽입해 한정판으로 판매 예정이며, 수익의 일부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21회 세계소아암의 날 글로벌 캠페인의 주제인 의료진 및 의료 종사자에게 전하는 존경과 감사 마음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병원에서의 일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 치료 중인 친구들을 위한 응원으로 등의 주제 중 아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하게 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며, 1차 외부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를 위한 백산수 지원, 임직원 단체 헌혈, 치료 중인 환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심심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