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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 변화 느껴”

김미영 기자 | 입력 22-09-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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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직업 내 업무방식의 변화 정도(재택근무나 온라인으로의 전환에 대한 변화 정도)를 높게 인식하고 있는 직군은 주로 전문가 집단인 반면, 기능원 직군은 업무 변화 인식과 일자리 수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9월 15일(목) ‘The HRD Review 2022년 9월호 조사·통계브리프(‘포스트 코로나와 업무의 변화: 인문, 사회과학,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직업별 업무방식의 변화를 발표했다.

* 이 조사는 2021년 인문·사회과학·예술분야(경영, 행정 및 법 포함) 직업 110개 종사자 3450명을 대상으로 7점 척도를 사용해 분석.

주요 분석 결과(붙임 참조)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직업 내 업무방식의 변화는 세부 직업별로 다음과 같이 조사됐다.

‘대학교수’(5.94점), ‘번역가 및 통역사’(5.90점), ‘대학 시간강사’(5.84점), ‘만화가 및 만화영화 작가’(5.74점) 등이 업무방식의 변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식 서비스 관련 관리자’(2.88점), ‘보건 의료 관련 관리자’(3.42점), ‘수금원 및 신용 추심원’(3.42점), ‘촬영기사’(3.61점) 등은 업무방식의 변화 정도가 낮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의 변화가 업무의 효율성에 미친 영향력은 세부 직업별로 다음과 같다.

‘패션 디자이너’(5.81점), ‘대학교수’(5.65점), ‘변호사’(5.61점), ‘공연 영화 및 음반 기획자’(5.58점), ‘관세사’(5.56점), ‘만화가 및 만화영화 작가’(5.52점)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의 변화가 업무의 효율성에 미친 영향력이 컸다.

반면 ‘중고등학교 교사’(3.52점), ‘출납 창구 사무원’(3.68점), ‘안내 접수원 및 전화교환원’(3.71점), ‘촬영기사’(3.81점), ‘귀금속 및 보석 세공원’(3.81점), ‘환경 청소 및 경비 관련 관리자’(3.91점)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의 변화가 업무의 효율성에 별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의 변화로 일자리 수가 증가한 직업은 다음과 같이 조사됐다.

‘투자 및 신용 분석가’(5.68점), ‘패션 디자이너’(5.65점), ‘대학교수’(5.52점), ‘번역가 및 통역가’(5.39점), ‘변호사’(5.29점), ‘만화가 및 만화영화 작가’(5.29점) 등은 업무방식의 변화로 일자리 수 증가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높은 직업은 다음과 같이 조사됐다.

‘대학교수’(5.90점), ‘투자 및 신용 분석가’(5.58점), ‘공연 영화 및 음반 기획자’(5.58점), ‘변호사’(5.55점), ‘영상 녹화 및 편집 기사’(5.53점), ‘판사 및 검사’(5.52점) 등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그룹이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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