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대표 기업 OSBC (대표 김택완)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제13회 2024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는 2010년 시작 이래 해마다 오픈소스 활성화, 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오픈소스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바 있다. 이번 행사는 OSBC에서 주최하고 포스아이디(FossID)·스닉(Snyk)·인사이너리(Insignary)가 협찬,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와 한국사내변호사회(KOCCA)에서 후원하는 무료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포스아이디의 운영 이사 개리 암스트롱(Gary Armstrong)과 스닉의 솔루션 엔지니어 빌리 융(Billy Yung)을 비롯해 인사이너리의 고문 마이크 피텐저(Mike Pittenger), 소니(Sony) 그룹의 오픈소스 전략 노리오 코보타(Norio Kobota), 현대자동차 백송하 책임, 고려대 최윤성 교수, 나인폴더스 박종천 AI 고문, CJ 김서우 변호사, OSBC 김광섭 소장, LG전자 엄위상 상무 등 국내외 다양한 오픈소스 및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법적·기술적 쟁점과 글로벌 트렌드, 오픈소스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 그리고 국내외 오픈소스 거버넌스 관리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 ‘AI 생성 코드 세계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및 라이선스 규정 준수를 유지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맡은 포스아이디의 개리 암스트롱 이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AI 생성 코드의 통합이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소프트웨어 보안을 유지하고 라이선스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것은 새로운 과제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연에서 AI 생성 코드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나눴다. 또한 AI 생성 코드를 감사하고 잠재적인 보안 취약성을 완화하기 위한 모범 사례들도 소개했다.
또한 스닉의 솔루션 엔지니어 빌리 융은 스닉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모든 부문의 조직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evSecOps 전략과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강연에서는 Australia Post가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보안 성숙도를 200개 이상의 개발자 워크플로로 향상한 방법과 최고의 금융 기관이 대규모 하이브리드 환경 내에서 전체 SDLC 프로세스를 보호한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가속화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의 새로운 시대에 개발자 워크플로에 보안을 적절하게 통합하는 능력은 오늘날 조직에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픈소스에 대한 가시화와 공급망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생태계 구축과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통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포스아이디, 스닉, 인사이너리 등 글로벌 SCA 솔루션 기업들의 기술 로드맵과 소니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CJ, LG전자 등 국내 선도 기업의 오픈소스 전략 및 거버넌스 Best Practice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오픈소스 가시화와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OSBC는 2022년 1월부터 글로벌 선두 개발자 보안·컴플라이언스 플랫폼인 스닉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닉, 포스아이디, 인사이너리 솔루션을 한국에 독점 유통하고 있다. OSBC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 기반을 꾸준히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더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했다. 스닉과 포스아이디도 지속적으로 규모가 큰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픈소스 관리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에 제시된 자료와 자세한 정보는 OSBC 홈페이지(www.osb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OS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