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앤,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 미래오성모빌리티, 국내외 모빌리티 공유, 주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미래오성그룹은 미래오성모빌리티와 오토앤(353590)이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오성그룹 김범창 회장(왼쪽)과 오토앤주식회사 우양훈부사장(오른쪽)]
미래오성그룹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은 차량호출서비스, 주차서비스, 전기차 충전서비스 등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오토앤과 협약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오성그룹의 (주)미래오성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주)이브이차저는 전기차충전 사업을, (주)미래오성소프트웨어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주)에스티오샵은 토큰증권 사업을 각각 전담하고 있다.
미래오성모빌리티는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차오차오추싱(曹操出行) 등 중국의 차량공유 플랫폼 서비스들의 국내 론칭을 준비중에 있으며, 모빌리티 플랫폼에는 승차공유 서비스 외에 주차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이브이차저는 중국 전기차충전기 제조사인 홍쟈리그룹의 홍쟈리뉴에너지(Shenzhen Hongjiali New Energy)과 중능에너지(Guangdong Zhongneng Energy Equipment)로부터 수권을 받아 국내 독점 판매사업을 하고 있고, 이와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래오성그룹의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는, 2019년 5월 중국의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디디추싱의 베이징 본사에 방문하여 협의가 시작되었고, 같은 해 7월 당시 디디추싱의 글로벌사업부문 총괄인 피터 데이빗이 미래오성 본사에 내한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 들었다. 같은 해 6월 중국 스카이웰(카이워) 신에너지자동차그룹(난징진룽)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협약을 하였으며, 지리자동차그룹 항저우 본사에서의 협의 후 차오차오추싱과 사업연계 협의 등을 이미 마친바 있다. 최근에는 룽산그룹(龙山集团)의 소형 전기화물차 수입에 대해 협의를 끝냈다.
김범창 미래오성그룹 회장은, “차량호출이나 승차공유서비스, 주차서비스, 충전서비스를 넘어, 경쟁력 있는 중국의 자동차를 직접 수입하여 국내에 론칭하려고 한다. 수입하는 차량은 우선적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투입 된다. 차량유지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 오토앤과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김회장은, “궁극적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차량의 판매를 염두 해 두고 플랫폼 사업에 수입차를 투입하는 것이다. 초기 수입된 차량은 미래오성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서 운행되며, 국내 고객들에게 자동차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더욱 편리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 고객분들께서 시운전을 요청하시면 미래오성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운행되는 차량이 요청하시는 장소와 시간에 시운전이 가능하도록 해 드릴 것이다. 중국의 전기자동차 수준은 세계적이다. 안전과 품질 그리고 가격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오토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