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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 발길 이어지는 합동분향소

백설화 기자 | 입력 24-12-31 17:05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객들은 방명록을 작성하고 꽃을 받은 뒤 희생자를 추모했다. 위패 앞에서 묵념을 하고, 미어져 나오는 눈물을 흘리는 조문객들도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한 조문객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도 어차피 1년 중 하루 일 뿐이고 추모가 우선이라며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분향소 주변으로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화환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자원봉사 신청 창구가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올해 마지막날을 무엇보다 뜻 깊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싶어 자원봉사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전남을 비롯한 인접한 광주와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서 분향소가 88개가 설치됐다.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무안공항 1층에도 별도의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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