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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제야의 종 행사” 축소, 탄핵 찬반 집회 일부 연기

백설화 기자 | 승인 24-12-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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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넘겨 새해를 맞는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보신각에 모인 엄숙한 분위기에서 시민들과 조의와 애도를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공연과 퍼포먼스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청 앞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1월 4일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탄핵 정국 속 매일 찬반 집회를 열어 온 단체들도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은 촛불문화제를 추모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탄핵 반대 집회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번 주까지 집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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