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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명태균 비공표 여론조사 받았다"

김기원 기자 | 승인 25-01-09 21:56 | 최종수정 25-01-09 21:56(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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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30일 창원지검이 강혜경 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명태균의 컴퓨터를 확보했다.
검찰은 해당 컴퓨터를 포렌식해서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

검찰은 2021년 6월~2023년 4월까지 윤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이 나눈 대화 캡처사진 280개를 확보했다. 

지난 대선 경선 기간동안 윤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를 최소 4차례 받았다고 검찰은 확인했다. 이중 3차례는 조작 정황이 드러난 여론조사로 의심된다.

검찰은 당시 윤석열 후보나 캠프의 정치자금 자료에는 명태균 측에 여론조사비용으로 지급한 건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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