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권성동 “윤 대통령 구속기소, 권력에 알아서 눕는 검찰”

편집국 | 입력 25-01-26 22:53




26일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해 무리한 구속기소를 기어이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절차적 완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지금 검찰의 손에 놓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결과는 법률적 결함과 정치적 편향성으로 얼룩졌다. 공수처의 부실하고 부당한 수사에 뿌리를 둔 검찰의 공소장 역시 다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검찰의 결정은 지극히 정치적”이라며 “검사장 회의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했다면 당연히 ‘피의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마땅하다. 검찰 수뇌부가 미리 결정해놓고 면피성 회의를 소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게다가 검찰은 구속기소를 하며 증거가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 왜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며 조사를 하려 했냐”고 지적했다.

그는 “형법은 국가가 국민의 지위를 얼마나 존중하느냐 판단하는 가장 명확한 잣대”라며 “적법절차의 범위를 벗어난 형법 적용과 기소는 국민을 통제하고, 공포로 몰아넣기 위한 정치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와 검찰은 적법절차의 원칙을 내던져 버렸다.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지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판단했다”며 “법률 대신 정무로 판단하는 사람을 어떻게 법률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마저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우된다면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며 “공수처가 아무나 찍어서 불법 수사를 해서 검찰에 넘기면 검찰은 마음대로 구속기소를 남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바람에 따라 풀이 알아서 눕는 것을 풍동(風動)이라고 한다. 권력에 따라 알아서 눕는 검찰을 누가 신뢰하겠나”라고 질타했다.

26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기소 부정하고 조기대선 준비하겠다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검찰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을 즉각 기소하라"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조진웅 논란에 미뤄진 ‘두번째 시그널’ 12월 7일..
이재명 대통령,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사청..
법원, 쿠팡 2011억 원 과징금 집행정지…4346..
영등포역 성매매 업소 106명 입건…건물주·토지주..
김민석,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공개 사과…"상..
코스피 8.52% 폭락에 서킷브레이커…5000선 붕..
원화 강세에 삼성바이오·셀트리온 환차손 부담…원료..
이 대통령 장남 이동호, '황제 골프' 의혹 제기한..
호스피스 이용 환자 2만6천 명 돌파…연명의료 사전..
단독) 반려견 인기 순위 1위는 말티즈 20.4%…..
 
최신 인기뉴스
“경매 전문가라더니 충격”…125억 폰지사기, 투자..
단독)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 괜찮을까…소화불량 ..
속보) 윤석열, 대선 허위발언 2심도 징역형 집유…..
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본회의 충돌…민주당 처리 추진..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유예 정부에 공식 제안"…내..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을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로..
기초연금 받으려면 국내 5년 이상 거주해야…내년 4..
'조작기소 특검법' 법사위 통과…국민의힘 퇴장 속 ..
다세대·다가구 면적 660㎡→1,000㎡ 확대…다..
코스피 8.52% 폭락에 서킷브레이커…5000선 붕..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