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룸살롱에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함 위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지귀연 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언급하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한두 번은 다 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을 억지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개인의 경험을 사회 문화로 일반화했다거나 과거에 그랬다 한들 정당화하듯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민주당 황희두 게임특위 위원장은 지귀연 옹호를 가장한 룸살롱 자백이라며 함 위원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함 위원장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도 이준석 후보 지지율과 관련해 내부 여론조사 수치를 언급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