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속보)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 2100명 단속, 경찰 "엄정 대응" 방침

강동욱 기자 | 입력 25-06-02 11:49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총 2100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선거 범죄 1891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재까지 이 중 8명이 구속되었으며 70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불법 행위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61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1명이 구속되었다. 5대 주요 선거범죄는 총 332명이 적발되었는데, 허위사실 유포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폭력 110명, 공무원 선거 관여 29명, 금품수수 13명, 불법 단체동원 2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는 19건에 30명이 적발돼 조사 중이며,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을 피운 혐의로 58명이 단속되어 2명이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선거폭력은 2.2배, 현수막·벽보 훼손은 3배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단속된 사례 중에는 '투표사무원 대리투표' 사건의 피의자도 포함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으로 일하던 박 모(60대) 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남편 명의로 대리 투표를 한 뒤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1일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남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개표소 소란, 선거 결과 불복 집단행동 등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거 당일 전국에 가용 경력을 모두 동원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범죄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만큼, 선거가 끝난 후에도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잠적한 피의자를 끝까지 추적하는 등 수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경찰, 대선 투표일 '갑호비상' 발령… 1만여 명 총동원
속보) "리박스쿨 댓글 조작 의혹",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본격 수사 착수
경찰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하승진부터 김주성까지…2m 넘는 국내 장신 스타 1..
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찍던 50대 관광객 추락해 ..
민원 취소 압박하고 근무 중 반복 고백한 경찰관…대..
5년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 107건…반도체 기술만 ..
DMZ 지뢰 추정 폭발 닷새 만에 합참·유엔사 사..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중부 맑고 남부·제주 비…..
추석 마지막 날 귀경길 혼잡…서울 방향 오후 4~5..
한국 농구, 남녀 대표팀 모두 금메달…12년 만에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내년 미국 상장 추진…기업가..
싸이·로제·제니, 유튜브 구독자 상위권…K-콘텐..
 
최신 인기뉴스
추석 귀경길 오전부터 정체…부산→서울 9시간, 오후..
사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노자의 『도덕경..
이재명 대통령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없..
모레노호, 에콰도르 3-0 완파…오현규·손흥민·..
靑 “DMZ 지뢰사고, 새 수색 루트 개척 중 발생
추석 보름달 보기 어려워…전국 오후부터 비, 귀경길..
상어 ‘부캉이’ 인기에 부산 북항 북적…추석 이틀간..
추석 연휴 안산서 70대 어머니 살해한 50대 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아시아 시가총액 3·4위..
한·멕시코, 7년 만에 투자보장협정 개정 합의…공..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