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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더목란' 즉석 국밥, 대장균 기준치 초과 검출…식약처 회수·판매 중단 조치

박수경 기자 | 입력 25-07-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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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 '더목란'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오늘(16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 더목란에서 판매 중인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이 '세균·대장균 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 중단 및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6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현재 경기 남양주시청이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식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들에게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제품을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도 섭취를 중단하고 회수 대상 업소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장균은 식품 위생의 지표균으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식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대장균 자체는 모든 종류가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것은 다른 유해 미생물의 오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명 셰프의 이름을 내건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와 관련 지자체는 이번 사건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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