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에서 세대 차이를 뛰어넘어 결혼한 스타 부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우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이 두 자릿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린 사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큰 나이 차이로 알려진 부부 가운데 하나는 배우 최성국과 아내 안혜진이다. 1970년생인 최성국과 1994년생 안혜진은 출생연도 기준 24살 차이다. 두 사람은 결혼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도 23살 차이로 잘 알려져 있다. 1970년생인 박수홍과 1993년생 김다예는 결혼 이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와 아내 박미리 역시 출생연도 기준 23살 차이가 난다.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씨는 20살 차이로 알려져 있다. 이영애는 1971년생, 정호영 씨는 1951년생으로 두 사람은 결혼 후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배우 이한위와 아내 최혜경 씨, 배우 변우민과 아내 김효진 씨는 각각 출생연도 기준 19살 차이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도 18살 차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가족생활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17살 차이다. 두 사람의 결혼 과정과 한국·일본을 오가는 생활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부부 역시 17살 차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방송 인터뷰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결혼했다.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도 대표적인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다. 1972년생인 미나와 1989년생 류필립은 출생연도 기준 17살 차이로, 결혼 이후에도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부부 사이의 큰 나이 차이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결혼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이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연예계에서는 연상 여성과 연하 남성, 연상 남성과 연하 여성 등 다양한 형태의 부부가 등장하면서 나이보다는 개인의 가치관과 관계를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단순한 나이 차이만으로 부부의 관계나 결혼생활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결혼은 개인의 선택인 만큼 나이 차이는 수많은 조건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시각도 많다.
세대를 뛰어넘어 인연을 맺은 스타 부부들의 다양한 삶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의 나이 차이 부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