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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Booth School of Business)은 홍콩 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이그제큐티브 MBA(이하 EMBA)’ 프로그램의 입학설명회를 12일 오후 7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1898년 문을 연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경영대학원이며, 지금까지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만 9명에 달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1943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EMBA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12일 열릴 입학설명회에서는 부스경영대학원 아시아 EMBA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및 세부 지원절차를 소개할 예정이며 아울러 실제 EMBA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입학담당관과 면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리처드 존슨(Richard Johnson)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 유럽 및 아시아 지역 EMBA 총괄 학장은 “부스경영대학원 EMBA 프로그램은 시카고대학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과 가치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며 “한국의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부스경영대학원의 EMBA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적 사고 능력을 배양하고 방대한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EMBA 프로그램은 부스경영대학원의 홍콩 캠퍼스에서 총 21개월 동안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관리자 및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부스경영대학원의 일반 MBA 과정과 동일한 교수진으로부터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스경영대학원의 미국 시카고 및 영국 런던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스경영대학원 홍콩 EMBA 프로그램 입학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 및 참가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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