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를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공동대표 김일호·우지희)이 뽀로로 탄생 20주년과 극장판 10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앨범 ‘뽀로로 극장판OST베스트’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OST’ 음원을 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뽀로로 극장판OST베스트’에는 첫번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주제가 ‘우리는 챔피언’부터 다음달 개봉하는 ‘슈퍼스타 대모험’의 OST 신곡 2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날 발표된 ‘슈퍼스타 대모험’의 OST 신곡 ‘소리쳐봐’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음악축제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 예선 무대에서 부르는 곡이다. 누구나 즐겁게 따라 부르기 쉬운 흥겹고 경쾌한 멜로디로 아이들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노래에는 ‘함께 라면 모두 할 수 있어, 넘어져도 괜찮아, 모두 툭툭 털고 일어나,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한번 도전하면 돼’와 같은 위로와 희망, 용기를 주는 가사가 더해져 감동을 준다. 이들 음원은 멜론, 지니, 플로, 애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다음달 개봉되는 새로운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 ‘슈퍼스타 대모험’은 전 우주를 통틀어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음악축제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뽀로로 탄생 20주년과 극장판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고 예산을 투입한 만큼 그래픽 퀄리티를 높여 입체적인 공간감과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특별 자문단이 함께해 영화의 탄탄한 구성과 기획력을 높였다.
오콘 우지희 대표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우승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주제로 재미는 물론 감동과 교훈을 주는 영화”라며 “선공개하는 흥겨운 OST 음원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콘의 대표 콘텐츠인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가장 많은 극장판 시리즈가 제작됐다. 2013년을 시작으로 총 7편의 작품이 개봉됐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중 누적 관람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3년 개봉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누적 관람객 93만 명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중 관람객 톱3를 기록했다
[판교 : 오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