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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시아 전통문화 교류의 날’ 개최

광주지국 | 승인 24-10-08 23:23 | 최종수정 24-10-08 23:28(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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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 놀이체험,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2024 아시아전통문화교류의 날’ 행사인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24 아시아문화주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이 함께한다.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두 국가의 공연인 만큼 한국어 사회와 러시아어 통역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 고려인마을의 협력으로 전통문화 전시를 구성, 결혼이주민이 통역과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는 등 키르기스스탄 교민과 고려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

11일 오후 4시부터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카자흐스탄 아시크 아투, 키르기스스탄 토구즈 코르골, 대한민국 윷놀이·투호· 공기놀이 등 3개국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 일대에서 펠트 소재의 수공예품과 대한민국 지역명인의 규방공예품 15여점 등 생활공예 전시가 마련된다.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는 세 나라의 교류 공연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가 열린다.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의 ‘서사시’로 무대를 연다. 서사시는 키르기스스탄의 영웅인 마나스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어진 무대는 카자흐스탄 고려아카데미 국립극장이 카자흐스탄의 전통민요와 고려인들에게 전해진 밀양아리랑을 노래한다.

또 지역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광주시 무형유산 예능보유자와 전문예술인의 판소리와 무용으로 꾸민다. 단가와 판소리는 김선이(소리)와 김동현(고수)가 연주하고, 지역 전문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년 무용수들의 ‘바오무용단’이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세 나라의 전 출연진들이 아리랑을 한목소리로 소리하면서 마음을 잇는다.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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