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광복절,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80주년을 맞는다.
21세기 최초의 윤달 광복절의 음력 날짜는 윤 6월 22일이며 21세기의 4분의 1이 채워지는 해이다.
2025년 경제는 어둡다. 한국경제 성장의 핵심조건은 반도체 경기 회복, 자동차 수출 지속, 내수 회복 등이라 볼 수 있는데 반도체 한국경제의 중심이지만 수출 품목 1위인 반도체 산업이 살아나야만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주요 반도체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 회복이 지연되면서 반도체 수출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미·중 갈등과 중국의 내수침체의 지속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부담이 될 것이다.
자동차산업 역시 미국과 유럽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미국의 자국 우선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자동차 수출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우선시한 긴축기조로 구성됐다.
총지출은 3.6% 증가했으나 의무지출을 제외한 재량지출 증가율은 0.8%에 그쳐 경기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의 정치 및 경제적 변화, 나아가 중국과의 관계를 포함한 세계 경제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상했던 저금리 기조 전환이 늦어지는 것, 중국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의 파병으로 인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다.
중동의 혼란과 전쟁의 지속 등은 한국경제가 어렵다.
12월 3일 발령된 "비상계엄"으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동시에 탄핵소추"가 가결되어 업무가 정지된 상태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12월 29일 179명,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제주항공 참사로 지금도 대한민국은 충격 상황이다.
2025년은 불안정한 상황을 이겨낼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