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관계자들이 관저 정문에서 수백 미터를 올라왔고, 경호처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더 이상은 못 간다며 대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이대환 공수처 부장검사"를 직접 만났고, 진입을 저지했다.
"일단은 물러나라"고 설득했지만,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집행을 막는 일부 관계자들과 공수처 관계자간 몇 차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부장검사는 "상병 외압 의혹 관련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처음으로 확보"하는 등 윤 대통령을 수사한 검사이다.
"6일 공수처의 체포영장"이 만료된다.
향후 공수처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