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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카마씸하며 망설일 때 아니다”…정책 속도전 예고

제주특별자치도지국 | 입력 25-02-10 23:39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단의 정책 대응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경기 하락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되카마씸(되겠습니까)’하면서 정책 실행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먼저 “시대가 변했고 기술의 진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정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제주도는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도청, 교육청, 도의회 소속 공직자 208명이 참여하는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 지사는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하나 없는 제주의 현실을 개선하겠다”며 “이번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대회 유치, 도로 다이어트 등 연속적인 사업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오 지사는 중앙로 지하상가 도민쉼터 조성사업의 경우, “비상 경제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원도심의 활력 회복이 시급한 만큼,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에 대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도서관 연계 사업 등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문화운동 실행계획 수립, 국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으며, 특히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국가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도민이 혼연일체가 돼 혁신의 속도를 내야 한다”며 “행정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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