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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3·1운동 가르침은 '통합', 한일 협력 반드시 필요"

강민석 기자 | 승인 25-03-01 12:43 | 최종수정 25-03-01 16:55(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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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오늘) 최상목 대행은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대행은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켜야 한다"면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도 했다.

통합을 실천하기 위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서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고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통합의 밑바탕이 되는 튼튼한 경제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분야의 투자를 촉진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북 현안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대일 정책 기조로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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