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방시혁, 김범수 ‘SM 시세조종’ 재판 증인으로 소환

이지원 기자 | 입력 25-05-13 12:39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위원장(경영쇄신위원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지난 8일 방 의장에게 증인소환장을 발송했다. 방 의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내달 20일 열리는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


이번 재판은 김범수 위원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으로, 검찰은 2023년 2월 SM엔터 인수전을 두고 김 위원장이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를 조작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주당 12만 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SM엔터 주가를 인위적으로 유지하며 시장을 교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방 의장과 김 위원장이 2023년 2월 14일 SM 인수를 두고 회동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방 의장은 김 위원장에게 SM 인수전에 참여하지 말 것을 요청했지만, 김 위원장은 이를 거절하고 인수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이번 증인 신문에서는 SM 인수전의 당시 상황과 양측 간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하이브와 카카오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던 당시 상황에서 방 의장의 증언은 재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는 2023년 초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하이브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이후 경영권 확보에 성공한 바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코스피 2,634.50로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 1,410.9원 개장
부실 지정된 MG손보, 가교 보험사 방식으로 청산 수순…가입자 124만 명 영향 없을까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기부금 미납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속보) 김건희 특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구속..
속보)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사 2차 압수수색 ..
속보) 이재명 대통령…방송법·양곡법, 국무회의 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5회 연속 불출..
중북부 집중호우 쏟아질 때 남부는 폭염 계속…극과 ..
속보) 내란특검, 내일 오전 한덕수 전 총리 소환
단독) 특검, 김건희 두 번째 소환…
'집사 ..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계엄·탄핵' 재점화…후보들..
속보) 코스피 3202.63(▼23.03p, 0.7..
 
최신 인기뉴스
속보)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서 화재…휴일 아침 주민..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 화재, 2명 사망·13명 부..
정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안 함..
단독) 국민주권 대축제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푸틴 만난 트럼프, 젤렌스키 18일 백악관 초청…'..
법무부, 윤석열 전 대통령 "실명 위기설" 일축 …..
전남 여수 항구서 선박 화재…1명 사망, 2명 부상
속보) 트럼프-푸틴 공동 기자회견, '우크라이나 휴..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 거래 혐의 일부 인정…경찰..
내란특검, '드론 작전' 김계환 사령관 재소환…'윗..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