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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0.81포인트(0.60%) 오른 3489.46 출발

정한영 기자 | 입력 25-09-23 09:18



간밤 뉴욕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50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1포인트(0.60%) 오른 3,489.4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으며 3,490선 안팎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5억 원, 2,12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4,953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대규모 순매수 기조를 보이며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르며 8만 4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97%) 상승한 871.52를 나타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 출발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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