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단독)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 “허위 주장 반복, 법적 책임 불가피”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4-12 09:21



경찰이 전한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공적 인물을 향한 무분별한 발언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사당국은 전 씨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정황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발언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단순 의견 표명을 넘어선 문제라는 판단이다.

법조계에서는 “표현의 자유는 보호받아야 하지만, 허위 사실 유포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한 법률 전문가는 “공인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발언이 반복될 경우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사안의 중대성과 파급력을 고려할 때 충분히 검토될 수 있는 조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동일하거나 유사한 발언이 반복될 경우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허위정보 유통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행위는 개인의 명예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신뢰를 훼손한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온라인 여론 역시 “표현의 자유를 방패로 삼아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함께, 사실 확인 없는 발언에 대한 경각심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법원은 조만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판단은 향후 공적 인물에 대한 발언의 책임 범위와 허위정보 대응 기준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차기 경찰청장 또 안갯속… ‘정년 연장 보류’에 경찰 리더십 공백 우려”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무혐의…보좌진은 하드 훼손 기소
경찰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노동보다 불로소득 우대 상식 밖" 이재명 대통령..
단독) 경찰청 수사 무마 의혹 강남서 A 경정 직위..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확정
전국 다시 초여름 더위…중부 내륙 낮밤 기온 차 1..
삼성전자 노조 '45조 성과급' 요구하며 총파업 예..
단독) 선거제 대전환…중대선거구 도입·비례 확대 ..
이재명 대통령 "홍해 원유 운송은 부처 원팀 성과"
황운하 18일까지 단일화 요구" 조상호에 18일까지..
구윤철 부총리 "요소수 공공비축분 방출"…중동전쟁 ..
단독) 민주당 인재영입 1호, 울산 남갑 보궐 전태..
 
최신 인기뉴스
단독) “대출길 막혔다”…주담대 60% 봉쇄 현실화
“7명에게 새 생명 남기고 떠난 30세 청년… 마지..
단독) 국힘 부산북구갑 ‘무공천’ 확산…파장 커진다
속보) ‘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자택 압수수색…..
단독) 강훈식 비서실장 ‘링거 투혼’ 외교 결실… ..
단독) 이휘재, 복귀 후에도 ‘쉽지 않은 재기’… ..
“법왜곡죄 고소·고발 100건 돌파…경찰 수사 대..
단독) 안정환, ‘유퀴즈’ 출연 고사했던 이유…“깊..
단독) 유시민이라는 이름…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 ..
속보) 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