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오랜 투병과 재활 기간을 거쳐 다시 찾은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전했다.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문근영은 재활 당시 담당 의사로부터 식단 제한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섭취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문근영은 그동안 배우 활동을 하며 엄격한 다이어트로 참아왔던 음식들을 떠올리며 회복기 당시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건강을 회복하며 가장 먼저 찾은 음식으로는 영화관 팝콘을 꼽았다. 그는 영화관에서 가장 큰 크기의 팝콘을 구매해 카라멜과 치즈 맛을 섞어 먹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영화는 바로 이 맛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습관 덕분에 어머니로부터 "음식을 해줄 맛이 난다"는 칭찬을 듣는다는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투병 중 느꼈던 결핍을 음식을 통한 행복으로 채워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미소를 안겼다. 문근영은 재활을 거치며 단순히 건강을 되찾는 것을 넘어, 일상의 작은 행위들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문근영은 과거 희귀 질환인 급성구획증후군으로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는 등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온 바 있다. 긴 공백기를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병마를 극복한 용기와 재활 과정에서의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현장 취재진과 제작진은 문근영의 밝은 표정에서 투병의 흔적 대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상의 행복을 회복한 문근영의 더 깊어진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 방송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출연은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건강한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