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속보) 김민석, 민주당 충청 경선 45.05%로 1위…정청래에 0.44%p 앞서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8-01 20:28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의 첫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0.44%포인트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두 후보가 충청권 권리당원 표의 약 90%를 나눠 가지면서 당권 경쟁은 초반부터 초박빙 양강 구도로 전개됐다.

민주당은 1일 대전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1순위 투표에서 45.05%를 얻었고 정 후보는 44.61%를 기록했다. 송영길 후보는 10.34%로 뒤를 이었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44%포인트에 불과하다. 김 후보가 첫 순회경선에서 선두를 차지했지만, 어느 한쪽도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채 다음 경선으로 넘어가게 됐다.

충청권 결과는 정 후보가 지역 연고를 둔 곳에서 나왔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충남 금산 출신인 정 후보는 경선 전부터 충청권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김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김 후보는 경선 전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격차를 7%포인트 이내로 막으면 후반부 역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첫 순위부터 선두를 차지했다.

이날 순회경선은 오전 충남을 시작으로 충북과 대전·세종 합동연설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 후보는 연설회에서 이재명 정부와의 관계 설정, 검찰개혁, 당원주권 확대, 민생 정책 등을 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부와 집권당의 안정적인 협력을 앞세웠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정 간 엇박자를 끝내겠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정 후보는 검찰개혁과 당원 중심 정당 운영을 내걸었고, 송 후보는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치 경험을 강조하며 두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번 경선은 민주당이 당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1인 1표제와 선호투표제를 적용한 뒤 치르는 첫 전당대회다. 권리당원은 후보 3명에게 선호 순위를 매겨 투표하며, 1순위 득표 결과가 권역별 순회경선 때 공개된다.

당대표 선거에는 권리당원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가 반영된다. 충청권 경선은 전체 선거 결과의 일부인 만큼 이날 순위가 최종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전국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를 선출한다.

민주당 순회경선은 2일 부산·울산·경남으로 이어진다. 이후 8일 인천·제주, 9일 대구·경북·강원, 15일 호남, 16일 경기·서울 순으로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김 후보는 첫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정 후보와의 차이가 1%포인트에도 미치지 못했다. 송 후보가 확보한 10%대 표심의 향방과 권리당원 규모가 큰 호남·수도권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어, 2일 부산·울산·경남 경선부터 양강 후보의 득표 격차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최예원 선임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부울경 경선 일정 돌입…김민석 2승 도전,
정청래 반등 기대
속보) 민주당 충청권 첫 순회경선…당대표 경쟁 본격 돌입
국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대학생이 원하는 ‘꿈의 직장’ 바뀌었다…SK..
대법관 공석 장기화…‘1+1 동시 제청’ 여부 주목
김민석, 강원·대구·경북 합산 46.01% 선두..
이 대통령, 오늘 3대 메가프로젝트 점검…광주 군공..
6·3 지방선거 투표자수 1971곳서 차이…합수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3.3%…4주째 내려 취임 ..
은행 대출 막히자 P2P로 몰린 중·저신용자…고금..
속보) 與 당대표 경선, 강원 권리당원 투표 김민석..
단독) 서울 출생 대니얼 유, 한국계 최초 미 해병..
정부, 이르면 13일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발표…<..
 
최신 인기뉴스
내년 공무원 봉급 얼마나 오르나…3.4~3.9% 인..
속보) 투표율 수치 조작 의혹 겨눈 합수본…중앙·..
속보) 축구협회, 15년 전 외국인 심판 ‘성 접대..
민주당 제주·인천 경선 돌입…정청래·김민석
태풍 ‘돌핀’ 비껴가도 비바람 몰아친다…동해안 폭우..
이 대통령, ‘결혼 페널티’ 22개 점검 지시…
중수청 인재 확보 및 개청 본격화…“한국형 FBI ..
주담대 막히자 예금까지 담보로…5대 은행 대출 6조..
이재명 대통령, 축구협회 운영 개혁 주문…“비민주적..
선재스님 ‘당근국수’에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 감탄..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