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역대 대통령이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공개

안전행안부 | 승인 13-12-26 09:13 | 최종수정 13-12-26 09:23(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기록으로 보는 대통령’의 12월 주제로 ‘대통령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정하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포함, 기록물을 대통령기록 포털 (www.pa.go.kr)을 통해 2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어린이ㆍ청소년들이 성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카드 14점, 사진기록물 6건, 관련기록물 10건 등 총 30건이다.

리틀 엔젤스 학생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1973년 12월).
리틀 엔젤스 학생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1973년 12월).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각국의 정상 및 정ㆍ재계 주요인사, 저명인사, 재외공관, 해외동포, 국내거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지만 그 중에서도 동심이 담긴 카드에서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리틀 엔젤스에게 받은 카드에는 “박대통령 각하님과 사모님.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이곳에서 제일 맛있는 햄버거와 뽀뽀를 선물해 드리고 싶답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 크리스마스 씰 구입 관계자 접견(1957년).
이승만 전 대통령 내외 크리스마스 씰 구입 관계자 접견(195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웅동중학교 학생들에게 받은 카드에는 “이번 해에 대통령에 당선되시고 우리와의 약속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글이 담겨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빛나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받은 카드에는 “전 대통령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 대통령이 되어 힘드시죠. 열심히 힘을 내세요”, “할아버지 집에 놀러가고 싶어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등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밖에도 관련기록물 코너에서는 최규하ㆍ노태우ㆍ김영삼 전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메시지, 이승만ㆍ전두환 전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씰 전달행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구세군 성금 모금활동 격려 등 역대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동정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 소개된다.

웅동중학교 3학년 전○○ 학생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2003.12)
웅동중학교 3학년 전○○ 학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2003.12)

빛나라 어린이집 이○○ 원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2008.12.22
빛나라 어린이집 이○○ 원생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2008.12.22)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으로 보는 대통령 12월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본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과 따뜻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록으로 보는 대통령’ 콘텐츠는 지난 11월부터 일반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대통령기록관 대표 콘텐츠이다.

문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연구서비스과 031-750-2183


[자료제공 :(www.korea.kr))]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 12. 24(화) 경향신문에 보도된 ‘환경부, 서울시와 협의 않고 친수구역 개발 허가’ 내용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아동·여성 폭력피해자의 든든한 디딤돌! 통합지원센터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부동산 위기 전국상가 공실률 "세종 25.7% 전국..
2024 수원뷰티페스티벌
영흥수산물소비축제 행사 성료
2024년 수도권 마지막 건축박람회 '서울경향하우징..
연말연시 음주‧마약 운전 특별단속 기간 ..
 
최신 인기뉴스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자국우선주의 시대..
슬로우에이징의 유행, 플라스톡스 PDRN 콜라게닉 ..
딥페이크 성범죄의 확산과 법적 대응 및 피해자 지원
삼성전자-한국에너지공단, 가전제품 에너지절감·동반..
GS샵, 슬로 에이징 트렌드 타고 ‘웰니스 푸드’ ..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