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유럽 가전 매출 키운다

최영 기자 | 입력 16-04-12 23:13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고 유럽 20여 국가의 주요 거래선, 기자 등 200여 명에게 8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유럽지역대표 박석원 부사장, H&A해외영업그룹장 박재유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LG전자)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전,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을 앞세우며 올해 유럽에서의 가전 매출 성장률을 두 자릿수로 높여 잡았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에 이어 냉장고에도 ‘센텀 시스템’을 확대 적용했다. LG만의 혁신 기술인 ‘센텀 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와 냉장고의 컴프레서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춰준다. LG전자는 세탁기에 이어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도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으로 보증한다.

세탁기의 ‘센텀 시스템’은 탈수기능 등을 사용할 때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과 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을 줄였다.

LG전자는 유럽의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약 60% 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세탁기 신제품을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와 냉기 제어 기술을 통해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다.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는 A+++ 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더 줄였고, 양문형 냉장고는 A+++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0% 더 낮췄다.

LG전자는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신제품도 선보였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超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다. LG전자는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하반기 중 유럽에 출시한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박석원 부사장은 “까다로운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가전의 본질인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LG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전자, 1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1위…10년 연속 1위 청신호
LG전자, 10억 개의 색상으로 생생한 화질 구현하는 울트라HD 모니터 출시
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 대통령, 교육부·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우원식 국회의장, 또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회담…양..
"수도권·중부지방 '물벼락' 극한 호우…서울 강서..
속보)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최장 24시간으로 확대…익..
속보) "법원,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의원에..
7월 취업자 10만 명대 증가 지속…건설·제조업 ..
속보)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3200선 회복…..
속보) '박정훈 항명 입건' 국방부 검찰단장, 특검..
속보) "인천 옹진군 덕적면, 시간당 130mm '..
 
최신 인기뉴스
단독) "친딸 성폭행해 임신시킨 50대 아버지…
"관저를 몸으로 막아달라"…대통령실, '尹 체포'에..
속보) 코스피, 3220선 안착 출발…미국 기술주 ..
윤석열 '내란 재판' 내일 재개…
특검 "또 ..
김건희 특검, '김여사 목걸이' 서희건설 전격 압수..
가계대출 증가세 다시 '빨간불'…8월 첫 주에만 2..
대구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10대 자녀 등 일가..
속보) 손흥민, MLS 데뷔전 존재감 폭발…극적인 ..
전남 남해안 밤새 "물폭탄"…주민 148명 대피·..
속보) 한정애, 정부에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