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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상 조사 결과 영양, 수분, 운동 모두 하루 권장량 크게 밑돌아

최영 기자 | 승인 17-04-25 13:59 | 최종수정 17-04-25 13:59(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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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는 최근 아태지역 18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양섭취, 건강습관, 생활태도 등에 대한 ‘영양 균형 조사(Balanced Nutrition Survey)’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17년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영향 균형 조사


이번 조사는 허벌라이프의 7번째 아태지역 웰니스 투어(Herbalife Asia Pacific Wellness Tour)의 일환으로써 소비자가 균형 잡힌 식습관을 들이고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건강과 웰빙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71퍼센트는 과일과 야채의 일일 섭취에 있어 권장 섭취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50퍼센트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고, 운동량 또한 충분치 못했다.

대상자의 55퍼센트는 현대인의 빠른 생활 패턴 속에서 균형 있는 식단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최적의 신체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매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5퍼센트의 응답자가 매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시간부족, 동기부여의 결여, 금전적인 문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 아래와 같은 점들이 확인되었다.

· 대상자 10명 중 7명의 과일, 야채 섭취량은 하루 5회의 권장량보다 훨씬 적은 1~2회에 불과하다.

· 대상자 절반 이상(57%)은 하루 권장량인 8컵보다 적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 대상자 절반 이상(54%)의 하루 신체 활동 시간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으며, 11퍼센트는 전혀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세 가지 주요 동기는 신체기능의 최적화(55%), 질병 및 합병증 예방(39%), 비만 관련 문제 예방을 위한 적정 체중 유지(39%)이다.

· 하루 권장섭취량을 달성하지 못하게 만드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써 시간부족(46%), 동기부족(41%), 금전적 여유 부족(40%)을 꼽았다.

· 소비자의 식습관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대상자의 56% 이상이 좀 더 쉽게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다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 응답
35% 이상의 소비자가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는 동안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다고 응답
34% 이상의 소비자가 전문가의 맞춤형 식단계획을 원한다고 응답

어떻게 하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다수의 응답자는 알맞은 영양 섭취와 더불어 허벌라이프 인디펜던트 뉴트리션 클럽(Herbalife Independent Nutrition Clubs)과 같은 단체의 지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개인의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스티븐 콘치(Stephen Conchie)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허벌라이프는 세계적인 뉴트리션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가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여 장기적으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태지역 웰니스 투어에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 위원회(Herbalife Nutrition Advisory Board, NAB) 위원들은 각국의 도시를 방문하여 균형 있는 식단과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이러한 건강 습관이 전반적인 웰빙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림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매일매일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4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예정된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웰니스 투어는 의학 심포지엄, 영양을 주제로 한 대담 및 건강 워크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스트리아,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마카오,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의 21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학 심포지엄에서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회 소속 전문가 6인이 참여, 소아비만, 체중관리, 스포츠과학, 운동 수행능력, 신진대사, 영양소 균형 등 다양한 건강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콩 = Herbalife Asia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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