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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성황리 개최

백설화 기자 | 승인 24-08-22 19:06 | 최종수정 24-08-22 19:25(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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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30일(화)~31일(수) 전국 6개 대학(서울대학교, KAIST, DGIST, 연세대학교, GIST,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경암학술상 수상자인 주영석 교수(KAIST)를 포함해 국내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져 생명과학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여하고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이 마련돼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도 듣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생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을 위해 8월 말,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Channel Molecules & Cells’에 일부 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도 학회 웹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된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해 현재 5500여 명의 박사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산업체 회원 등 등록회원이 1만9000명이 넘는 등 이학·의약학·농수산 분야를 어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계 대표 학회로 성장했다.

본 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의 유수 과학자들을 초청하고 국내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연구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계학술대회 개최, 5개 지역 분회와 20개 학술분과 그리고 5개 준분과의 학술 활동 지원, 생명과학 분야의 차세대 꿈나무를 위한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생명과학계의 발전을 위한 중심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그 외에도 생명과학 관련 연구비 지원제도 및 교육정책에 관한 학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제안함으로써, 연구비의 효율적 분배 및 미래 지향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4년 2월 부산 태양그룹의 설립자인 故 경암(耕岩) 송금조 회장이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맨손으로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경암은 인재양성, 학술진흥, 문예 창달이 국가발전 및 인류사회의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경암학술상 제정을 위해 1000억원을 기부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학술문화 창달에 밑거름이 되는 여러 목적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바이오유스 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단독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학회에서는 ‘바이오유스 캠프’로 불리던 행사의 명칭을 2010년부터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로 변경했다.

이처럼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다른 학회 및 다른 과학 분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등학생 생명과학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는 경암교육문화재단의 아낌없는 후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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