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가 주최·주관하고 신협중앙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청소년사진제’가 지난 9월 23일부터 작품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0월 31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를 마감한다.
‘제2회 한국청소년사진제’는 사진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일상 속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진 예술의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초, 중, 고 학생 및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작품 내용은 자유작으로, 출품수는 1인당 4점이며, 출품료는 무료다. 작품접수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teen.pask.net)를 통해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개별채점제로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1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점 신협중앙회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점(부문별 1점) 전라남도교육감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우수상 4점(부문별 2점) 한국예총회장 상장 및 상금각 20만원 △특선 10점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입선 50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5만원권이 수여된다.
유의사항으로는 작품 규격에 명시된 기변 기준 2000픽셀에 미달되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출품자 본인에게 있다. 단, 주최 측은 전시 및 홍보 등 비영리적 목적에 한해 수상작을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 합성 등 모든 후보정 작업은 가능하나 저작권 및 초상권에 저촉되지 않는 소스를 사용해야 하며, 합성 작품의 경우 출처에 대한 증빙을 요청할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유수찬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사진제는 익숙한 사진으로 예술 창작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작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사진 전시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전시 종료 후 전시액자는 수상자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