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서울시, 저축액의 2배 매칭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대폭 확대…취약아동 자립 동행

서울본부 | 입력 25-01-06 19:05



서울시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새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신규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39억 원 증액했으며, 올해 약 41,000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을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까지 ‘디딤씨앗통장’과 유사한 ‘꿈나래통장’과의 중복 가입 불가로 서울시는 보호대상 아동만 신규 가입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 1월 1일자로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 시행규칙」(제19조제1항제4호)이 개정됨에 따라 보호대상아동 뿐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아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존 꿈나래통장 가입자는 해지 후 가입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 원씩 1,000만 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000만 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이 되는 식이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올해 5곳에서 교통약자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추진
경기도 올해 하수처리장 50개 설치 등 공공하수도 사업에 4,045억 원 투입
서울본부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 "2억 협박" 사건..
"가격은 그대로, 양은 200g 쏙"... 교촌치킨..
"특검법 합의 파기" 후폭풍... 민주당 지도부, ..
논문 표절 후폭풍, 김건희 씨 교원 자격 박탈.....
단독) 법원, "시체팔이" 막말 김미나 의원에
속보) 권성동 체포 동의안 가결…
권 의원 "..
'강남역 교제 살인' 의대생, 징역 30년 확정…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통합의 정치로 국익..
하루 새 육군·공군서 터진 훈련용 화기… 장병·..
트럼프 "숙련 인력이니 미국인 훈련시켜라"…대통령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코스피 3,209.81(▲4.69p, 0.1..
조지아 공장 '전문인력' 공백…'2032년 시한' ..
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 135만..
조지아 구금자 300명 석방 교섭 완료…
정부..
단독) '윤석열 구속 반발' 법원 난동 4명, 2심..
'윤석열 내란 재판' 지귀연 판사 "주 3회 재판 ..
'문재인 퇴진 집회'서 15억 불법 모금 전광훈 목..
조국혁신당 지도부 '성비위 미숙 대응' 총사퇴…조국..
KT 소액결제 해킹, 국내 초유의 '유령 기지국' ..
속보) 이재명 대통령, 가수 '박진영' 대통령 직속..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