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방첩사에서 "구금 명단" 받고 국방부·경찰에 전파

편집국 | 입력 25-02-09 15:39



지난해 12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부하인 구민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은 수사기관에 A4 용지 5장 분량의 자필진술서를 제출했다.

구 과장은 "12월 3일 오후 11시 4분경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의 지시를 받았다"며 "이송 및 구금 명단은 14명이었다"고 적었다.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조해주, 조국 등 명단에 적혀 있던 이름을 나열했다.

구 과장은 "이 인원들을 인수받아 구금시설로 이동한다는 임무를 하달했다"고 덧붙였다.

구 과장은 특히 김대우 전 단장에게서 임무를 받은 계엄 당일 밤 11시 4분 이후의 행적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우선 "오후 11시 5분경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대령과 통화해 수도권 내 구금시설 12개, 병력 10명의 지원을 답변받았다"고 했다.

1분 뒤에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와도 연락해 그때부터 병력 명단, 접촉 장소 등을 논의했다고 진술했다.

구 과장이 국방부와 경찰 국수본에 전화한 시점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에 전화한, 바로 그때다.

지난 4일 헌재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책상에 앉아서 여유 있게 적었던 부분이 아니라 당시 국정원장 관사 입구에 있는 공터였기 때문에 서서 제 포켓에 있던 메모지에다 막 적었습니다." 진술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김민선 금메달, 이나현 은메달
속보)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메달 4개 달성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트럼프 "숙련 인력이니 미국인 훈련시켜라"…대통령 ..
속보) "3대 특검법 합의 불가"... 정청래, 원..
속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증시 새 역..
김건희 특검, 도주했던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검거
대구 시장 한복판서 대낮에 초등생 유인 시도...C..
제주 대낮 초등학교 앞서 초등생 유인 미수...30..
국립외교원, 前 검찰총장 딸 채용은 "명백한 법 위..
속보) 내란 특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
속보) 국방부, 'VIP 격노 전달자 의혹' 임기훈..
속보) '채상병 해병 특검', 신범철 전 국방차관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코스피 3,209.81(▲4.69p, 0.1..
조지아 공장 '전문인력' 공백…'2032년 시한' ..
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 135만..
조지아 구금자 300명 석방 교섭 완료…
정부..
단독) '윤석열 구속 반발' 법원 난동 4명, 2심..
'문재인 퇴진 집회'서 15억 불법 모금 전광훈 목..
'윤석열 내란 재판' 지귀연 판사 "주 3회 재판 ..
조국혁신당 지도부 '성비위 미숙 대응' 총사퇴…조국..
속보) 이재명 대통령, 가수 '박진영' 대통령 직속..
조지아 구금 300여명 '자진 출국' 가닥…조현,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