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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 부산 기장 신축리조트 공사장 화재, 6명 심정지 추정

편집국 | 승인 25-02-14 13:22 | 최종수정 25-02-14 13:22(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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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를 포함해 장비 28대, 소방대원 89명이 현장에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6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 중 4명이 사망으로 판정됐다.

부산소방본부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2시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불은 현장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난 곳은 준공 후 마무리 공사 중이던 현장이다.

기장군은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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