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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 서울 목동 한방병원에서 불, 입원 환자 등 32명 대피

강민석 기자 | 승인 25-02-16 18:30 | 최종수정 25-02-16 18:30(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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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35분쯤  목동의 한 한방병원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화재 발생 약 2시간만인 오후 1시 20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나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을 비롯해 32명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3층 입원실 천장에서 처음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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