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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캡틴 아메리카’ 尹 지지자 경찰서 입구 파손, 현행범 체포

강민석 기자 | 승인 25-02-21 14:37 | 최종수정 25-02-21 14:37(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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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쯤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경찰서로 와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 침입한 혐의로 이날 3차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전날 오후 11시쯤 경찰서를 찾아 “빨리 조사해 달라”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1층 출입문 게이트를 깨고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범행 당시에는 미군복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씨는 캡틴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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