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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상대로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공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구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2.1%의 지지를 받아 과반을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31.1%, 이준석 후보는 6.3%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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