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사 1138명이 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의료 전문가들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리적 의료 정책을 수립할 적임자라며, 필수 의료를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의료 개악의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합리적 수가 체계를 마련하며,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의료 교육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이 후보의 문제 의식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부회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