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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5월 26일 자신의 생일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를 선언한 지 일주일 만이자, 그가 개혁신당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주년이 되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허 전 대표는 입당식에서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날"이라며, "지난 5월 19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그날이 개혁신당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고, 오늘 5월 26일은 제 생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마도 제 스스로에게 제가 주는 선물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여러분께 이렇게 선물을 받았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의미 있는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고 또 의미 있는 성적 내는 그런,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아가 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 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허 전 대표의 민주당 입당은 최근 정치권의 이합집산 속에서 인물 영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그가 개혁신당의 당 대표를 지냈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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