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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21대 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높은 관심 속 순항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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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8.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19.4%보다는 소폭 낮은 수치이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34.74%)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국민적 관심이 본투표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물론, 출근을 미루거나 잠시 시간을 내 투표에 참여하는 직장인들과 자녀의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은 가족 단위 유권자들이 어우러지며 민주주의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투표소에서는 한때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뜨거운 투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투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치러지는 '궐위선거'인 관계로, 평소 대선보다 2시간 연장된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가 본투표 투표율에 합산돼 발표될 예정이다. 역대급 참여율을 보인 사전투표가 반영되면 전체 투표율은 40%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후보 캠프는 오전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캠프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현재까지의 본투표율 추이가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지를 분석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중앙선관위는 저녁 8시 30분경부터 개표를 시작해, 자정 무렵이면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결정할 국민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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