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도입…일주일간 장차관 등 고위직 인사 추천 접수

김기원 기자 | 입력 25-06-10 09:06



대통령실이 국민들로부터 직접 장차관 등 고위직 인사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한다. 이는 새 정부 인선 과정의 투명성과 국민 참여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6월 10일부터 일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장관, 차관 등 고위 공직 후보자들을 추천받기로 했다. 이는 특정 인물이 아닌,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폭넓게 발굴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국민추천제는 기존의 비공개 인사 시스템에서 벗어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등용하고, 인사 검증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하기 위해 국민추천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천된 인물들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군에 오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추천된 인물들의 전문성, 도덕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검증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국민추천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국민과의 소통 강화' 기조와도 맥을 같이 한다. 국민들이 직접 국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지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향후 국민추천제를 통해 어떤 인물들이 발굴될지, 그리고 이들이 실제 장차관 등 고위직에 임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새 정부 인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SPC삼립 사망사고 관련 '두 번째' 청문회 저울질…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도마 위
속보) '국민적 의혹' 특검, 역대 대통령은 수용… 윤석열 전 대통령 '거부권' 논란 속 특검 의결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추미애 "매를 들었어야"…이낙연 '文 회동' 사진 ..
속보) 특검, '양평 특혜 의혹' 국토부 서기관 구..
속보)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에 징역 2..
민주당, '국정농단 전담재판부' 추진…사법부 정면 ..
尹, 9회 연속 재판 불출석…법원, 궐석재판 강행
골프장서 前 동거녀 살해 50대 구속… 3시간 숨어..
정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
가을 문턱서 '땡볕 더위' 기승…수요일 전국 비 내..
속보)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경찰 출석..
속보) 정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현행..
 
최신 인기뉴스
문재인-이낙연 '평산 회동' 후폭풍… "정권 헌납 ..
손흥민, 경기 시작 52초 만에 터진 MLS 2호골..
추미애 "매를 들었어야"…이낙연 '文 회동' 사진 ..
안산 공장서 '폭탄'처럼 솟구친 설비… 점검하던 4..
미국, '관세 복원' 카드 꺼내며 전방위 압박…한미..
가을 문턱서 '땡볕 더위' 기승…수요일 전국 비 내..
KT 소액결제 대란, '가짜 기지국' 너머 진짜 유..
민주당 지도부 균열에 김병기, 특검법 개정 합의 논..
'미국 억류' 국민 316명 전원 귀국…정부, "송..
속보)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에 징역 2..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