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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할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이 오늘(2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특검팀은 수사 개시 첫날부터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 조사하며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했다.
이명현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철저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순직 해병 특검팀은 출범과 동시에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검팀은 오늘 중으로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 당시 수색 작전 지휘 책임자로, 이번 특검 수사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작전 지시의 적법성 여부, 안전 조치 미흡 여부, 그리고 이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외압 및 구명 로비 의혹 전반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직 해병' 특검 출범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장기화되고,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검팀은 앞으로 광범위한 수사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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