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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1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장 초반 3140선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경계 심리가 남아있어 상승 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2포인트(0.34%) 오른 3140.7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의 반등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연이틀 이어진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 지수는 1.26%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각각 0.53%, 0.15% 상승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주가가 다시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만이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양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에 NAVER 등 인터넷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25%) 오른 1028.32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내린 139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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