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경북 의성 노부부 흉기 사망…사위도 부산서 변사체 발견돼 "삼중 변사" 사건 수사 착수

강수영 기자 | 입력 25-11-19 16:29



경북 의성의 한 주택에서 70대 노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고, 같은 날 노부부의 사위 또한 부산의 한 모텔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하였다. 지역과 사안의 연결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는 경찰은 이례적인 "삼중 변사" 사건의 전말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분경 의성군 의성읍 소재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 A씨와 그의 60대 아내 B씨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현장 상황을 검토한 경찰은 노부부의 사망에 타살 정황이 뚜렷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며 강력 사건으로 전환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부부의 딸이자 사위 C씨의 아내로부터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을 접수하여 주소지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경찰은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던 노부부의 40대 사위 C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었다. 수사 당국은 이날 오전 2시 50분경 부산의 한 모텔에서 C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시간적으로 사위 C씨의 변사체가 노부부의 살해 추정 시점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경찰은 C씨의 사망과 의성 노부부 살해 사건 간의 연관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C씨가 남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C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의 발생 시간대, 장소, 그리고 사망자들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긴밀한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며, C씨의 행적 경로와 사망 전후의 주변 관계 탐문, 그리고 노부부 사망 현장 분석 등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노부부 사망 현장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수사에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주변 차량 블랙박스 기록과 목격자 확보 등 초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70대 노부부가 살해된 후 사위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부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이례적인 형태로, 사건의 배경과 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노부부와 사위 C씨의 평소 관계, 재산 문제, 그리고 사위의 실종 전 행적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노부부의 정확한 사인과 타살 도구 등을 밝히기 위한 정밀 감식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 규명과 관련한 경찰 수사의 최종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 남항대교 헤엄쳐 밀입국한 40대 인도네시아인, 징역 6개월 실형 선고
부산 도심 고등학생 구급차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 심각한 소아 의료 공백 실태 드러나
(경상ㆍ부산ㆍ울산)지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란, 하르그섬 피격에 석유 전쟁 선포...트럼프,..
"동시다발적 무력시위"…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
"대출 만기 연장 불허"…수도권 임대사업자 아파트 ..
‘공동현관 비번까지’ 유출한 쿠팡…이용자 1인당 3..
칼럼) AI가 안경 속으로 들어왔다…‘보는 순간 이..
"김정은과 만남 좋다"…트럼프, 김민석 총리에 북미..
"악의적 음모론" 친명계도 김어준 직격,,,김어준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통합이 시대적 추세"…
이정현 공관위원장 "혁신 추진 어렵다" 사퇴... ..
경찰, 무안공항 참사 관련 국토부 압수수색…항행정책..
 
최신 인기뉴스
정부 "IEA 결정 따라 비축유 2,246만 배럴 ..
단독) 학생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는 학교
"..
강남 발 집값 하락세 강동까지 확산…정부 "비거주 ..
단독) 대전 "반석고등학교" 2026 한국미디어일보..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3500억 달러..
헌법재판소 '재판소원' 1호 사건 시리아인 강제퇴거..
김규현 전 국정원장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의혹..
칼럼) AI가 안경 속으로 들어왔다…‘보는 순간 이..
장동혁 "지방선거 전까지 모든 당내
윤리위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통합이 시대적 추세"…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