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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창립 준비 본격화… 취약계층 삶의 회복을 위한 종합 공익법인 출범 예고

최에원 기자 | 입력 26-01-18 00:22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합작법인 설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합작에는 통합자세의학회, 한국미디어일보, 셀업유니온, 한국인삼내츄럴이 주체로 참여하며, 이들 4개 기관은 공동으로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디딤돌 봉사단체 한국디딤돌나눔법인 CI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디딤돌 봉사단체 한국디딤돌나눔법인 CI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창립 위원회는 이사장 이명기, 감사 홍진석, 의료지원 양현호, 법률지원 이효재, 그리고 상임이사 17명(박보겸, 김정희, 윤종순, 김성현, 김견미, 김혜숙, 양봉랑, 오현주, 최명심, 홍정원, 유준혁, 천경주, 도승원, 정수진, 남궁미나, 연경애, 임정숙)이 참여한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은 ‘디딤돌’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반 제공을 설립 취지로 삼고 있다. 일회성 후원이나 보여주기식 나눔을 지양하고, 교육·의료·재활·심리·생활 전반을 연계한 통합 지원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법인이 설정한 주요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노숙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사회적 소외계층이다. 합작법인 설립 주체들은 이들 계층이 단순한 경제적 빈곤을 넘어 건강 문제와 정서적 고립, 교육 기회 부족이 중첩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이 추진된다. 이는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교육을 통한 자립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적 사업으로, 사회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수술비 및 입원비 지원 사업이 핵심 축으로 설정됐다.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긴급성과 필요성이 인정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재활 보조기구 지원도 포함돼 일상생활 복귀와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다.

정서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역시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노숙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과 불안, 상실감 문제를 완화하고 삶의 안정성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도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는 위생과 건강을 기본적 권리로 인식하고, 경제적 이유로 최소한의 생활 조건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된다.

통합자세의학회는 자세의학 기반 건강 회복과 예방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한국미디어일보는 공익 의제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미디어 역할을 수행한다. 셀업유니온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실행 기반을 맡으며, 한국인삼내츄럴은 건강·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및 웰니스 관련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한 관계자는 통합자세의학회를 포함한 모든 참여 기관이 동등한 합작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며,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법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은 법인 설립 절차와 운영 구조를 단계적으로 정비 중이며, 출범 이후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이 민간 협력 기반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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