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대통령 순방 중 중동 위기 대응 비상 체제 가동

강민석 기자 | 입력 26-03-03 09:10



대통령이 국빈 순방 중인 가운데 정부가 이틀 연속 긴급회의를 소집하며 중동 사태에 따른 국내 영향 점검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전 직원 정상 출근과 함께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했으며, 국무총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국민 수송 작전 준비까지 지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태 장기화와 돌발 상황 등 모든 시나리오를 상정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부는 현지 체류 국민을 대상으로 한 1:1 안전 확인과 귀국 안내 등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물류 및 에너지 안보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해수부 확인 결과 현재 해당 해협을 통과 중인 우리 선박은 없는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6개월분 이상의 비축유를 확보하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의 경우 중동산 비중이 낮아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재경부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국내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다. 시장 흔들림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도 긴박하게 움직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비상 기획 회의를 열고 전 직원 비상 근무를 지시했다. 강 실장은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공직사회가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회의장 주변에서는 관계 부처 실무진들이 쉴 새 없이 자료를 주고받으며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정부 관계자들은 특히 유가 급등이 국내 물가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수치를 대조했다.

이번 조치는 국정 최고 책임자의 부재중 발생한 대외 변수에 대해 국정 공백 없는 대응력을 보여주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향후 중동 전황의 전개 양상에 따라 유류세 추가 대책이나 전용기 투입을 통한 철수 작전 등 구체적인 단계별 대응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약체로 평가받는 이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는 실리적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8할이 넘는 점유율과 20개가 넘는 슈팅 숫자에도 불구하고 필드골 비중과 마무리 과정에서의 정확도는 향후 강팀과의 토너먼트를 대비해 점검해야 할 대목으로 남았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대선까지 생각했던 사람…재보선 출마는 부수적"
이재명 대통령 기획예산처 장관 박홍근 내정…
장관급 4명 인선 단행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무주 천마 산업 개척한 (주)포렘, 오동주 ..
트럼프 “이란 지도자 미(美)가 직접 선택”… 쿠르..
이 대통령 “유가 담합은 중대 범죄… 대가 얼마나 ..
속보) 연일 ‘매수 사이드카’ 발동된 코스닥… 정부..
단독) 천마에 인생을 걸다 "오동주 회장"의 30년..
단독) 넥서스이음, 3월 5일 공식 출범… “연결이..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부울..
이 대통령 “100조 안정자금 투입해 시장 교란 차..
美 상원, 트럼프 ‘장대한 분노’ 작전 용인… 전쟁..
칼럼) 李 대통령 부동산 세제 대수술 예고…시장 안..
 
최신 인기뉴스
속보) "중동 전운" 탄 팔란티어, 국방 AI 수요..
단독) 제로바디365, ‘프리미엄 건강쉐이크’ 4월..
단독) 국내산 100% ‘하루천마 365’ 4월 공..
단독) “연결이 곧 가치다” 넥서스이음,
산..
단독) 한국미디어일보 2026년 ‘신뢰받는 외식업 ..
단독) 천마에 인생을 걸다 "오동주 회장"의 30년..
코스피 7%대 폭락하며 5800선 붕괴…
환율..
한동훈 "대선까지 생각했던 사람…재보선 출마는 부수..
속보) 코스피 5500선 붕괴, 이틀 연속 사이드카..
속보) 주식·외환시장 ‘더블 쇼크’… 코스피 12..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