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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새 집 매매했다"…월세 1300만원설·열애설 직접 해명

이수민 기자 | 입력 26-05-29 22:23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새 집을 매매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공개된 "트루만쇼" 콘텐츠에 출연해 월세설과 열애설, 재력설 등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직접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거짓말 탐지기 앞에 앉아 진행자 이용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용진이 "돈이 많냐, 루머가 많냐"고 묻자 소유는 "다 섞여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거기 있었던 건 사실인데 그 일은 아닌 경우도 있다"며 사실과 오해가 뒤섞인 소문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과거 한남동 거주 당시 불거진 결혼설과 열애설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여기서 한 5년 정도 살다가 결혼하지 않을까 싶어서 들어왔다. 그런데 결혼 생각이 없어져서 이사 가려 한다"고 말한 뒤, 일부 댓글에서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가 있었던 것 아니냐", "헤어진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소유는 이에 대해 "나이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했던 것"이라며 "남자친구도 없을 때 이사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연애 경험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용진이 "계속 남자친구가 없었냐"고 묻자 소유는 "그렇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방송 현장은 웃음으로 이어졌지만, 소유는 과거 이사와 결혼 계획을 특정 남성과 연결하는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월세 1300만원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용진이 "저건 그냥 검색했을 때 가격 아니냐"고 묻자 소유는 "맞다. 그런데 저는 그 가격 안 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저를 되게 부자인 줄 안다"며 "굳이 해명 안 한 건, 거지처럼 보이는 것보다는 있어 보이는 게 낫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이사와 관련해서는 "매매했다"고 직접 밝혔다. 소유는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도 10년 전 주식 투자 수익이 새 집 마련에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주식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약 1억원을 투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를 때 투자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소유는 이사 시기가 다가왔을 때 어머니가 예전에 넣어둔 주식 이야기를 꺼냈고, 그 수익금을 보태 집을 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히 영끌을 한 건 아니었지만, 그 돈 덕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연예인의 재테크 사례로도 주목을 받았다.

소유는 2010년 씨스타 멤버로 데뷔한 뒤 팀 활동과 솔로 활동, 예능 출연을 이어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무대 위 활동보다 사생활을 둘러싼 소문을 직접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월세와 재력설은 일부 사실과 시장 가격 정보가 섞이면서 확대됐고, 결혼설과 열애설은 과거 발언이 댓글 반응을 거치며 다른 방향으로 해석된 사례였다.

연예인의 집과 재테크 이야기는 방송 발언 일부가 빠르게 확산되며 개인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소유는 새 집 매매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월세 1300만원설과 결혼 전제 열애설에는 각각 다른 설명을 내놨다. 이번 해명은 소문을 완전히 부인하기보다 사실과 추측의 경계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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