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부정 평가는 35%, 모름·무응답은 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0%로 5%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기존 16%포인트에서 22%포인트로 확대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약 29~30%로 조사됐다.
지역별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가 88%로 가장 높았고, 강원·제주 62%, 대전·세종·충청 60%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4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부정선거 인식도 함께 조사됐다. '부정선거가 없었다'는 응답은 47%,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나 표본오차 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3%, 30대에서 48%가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이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0.0%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