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시민사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범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다.
범국민대책위원회에는 시민사회단체와 각계 인사가 참여해 전국 단위 연대 활동과 국회 설득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특별법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올해가 법안 처리의 적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지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여당 당권 주자들은 특별법의 연내 처리와 당론 채택 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국회의장 역시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다만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여야 간 협의가 필요한 만큼 정치권의 합의 여부가 향후 법안 처리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공식 출범한 뒤 국민 공감대 확산과 국회 대응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정기국회를 특별법 처리의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고 연내 제정을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박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