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로야구 후반기 들어 구단별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제공된 후반기 팀 성적 자료를 보면 KT Wiz가 12승 1무 1패, 승률 0.923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합 순위 역시 기존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은 후반기 8승 2무 4패, 승률 0.667로 2위에 자리했다.
종합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키움은 9승 1무 6패로 승률 0.600을 기록하며 후반기 팀 승률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종합 순위는 10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8승 6패, 승률 0.571로 후반기 4위를 기록했지만 종합 순위에서는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KIA와 SSG는 나란히 후반기 승률 0.500을 기록했다. KIA는 7승 7패로 종합 순위가 4위에서 5위로 하락했고, SSG는 7승 1무 7패로 종합 9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6승 1무 9패, 승률 0.400으로 후반기 7위에 머물렀으며 종합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5승 9패(0.357)로 종합 8위, NC는 4승 1무 8패(0.333)로 종합 7위를 각각 유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하락세는 LG다. LG는 후반기 3승 1무 11패, 승률 0.214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으며, 자료상 종합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내려섰다.
후반기 초반 KT의 독주와 상위권 팀들의 순위 변화가 맞물리면서 2026 KBO리그 순위 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다만 후반기 일정이 계속되는 만큼 현재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예단하기는 이르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