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하루 7~9시간 수면 권장…수면 부족과 과도한 수면, 건강이 보내는 신호
[한국미디어일보 문화부 | 홍진석 원장 건강칼럼]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뇌 기능과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건강의 필수 요소다.
흔히 '잠이 보약'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은 신체 회복과 기억력 유지,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에게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하루 7~9시간이다. 수면 시간이 5~6시간 이하로 부족해지면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심혈관·대사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긴 수면 역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루 10시간 이상 잠을 자거나 충분히 자고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수면의 질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다만 긴 수면 자체가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을 유지하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며, 늦은 시간 카페인과 과음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면 시간뿐 아니라 수면의 질이다.
건강은 특별한 보약보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다. 오늘 밤의 충분한 잠이 내일의 건강한 삶을 만든다.
홍진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