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마트 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에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마트 천장 붕괴 사고에 대해 경찰청장 대행에게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마트에서 발생했다.
마트 내부 천장이 무너지면서 당시 건물 안에 있던 방문객 66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3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구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 내부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현재까지는 대다수 방문객이 사고 직후 스스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안전 확보와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이 사고 직후 직접 상황을 보고받고 구조와 수습을 지시하면서 관계 기관도 현장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부상자 치료와 현장 수습을 지원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예원 선임기자